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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시엘병원이 3월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의학계 최고 권위있는 시엘병원 국제 난임학회를 주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학회는 몽골시엘병원 설립 7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몽골내 산부인과 의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시엘병원의 우수한 국제 학술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난임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난임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최범채원장은 이번 국제학술학회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시엘병원생식의학연구소 기광수 소장은 그동안 시엘병원의 수만회의 시험관아기시술을 통한 임신성공 사례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오성택 박사 연구팀은 여성의 난임 윈인이 될 수 있는 자궁내막증 및 자궁내 용종이나근종 최신 치료법에 대해 발표하고, 몽골시엘병원 해외분원 또한 본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국제적 연구결과를 함께 발표하며 AI를 활용한 최첨단 난임기술을 소개했다.

또한 경북의대 김원화교수와 김재일 교수가 창업한 빔웍스 타업회사의 AI 유방암 진단 테크닉도 소개하여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몽골산부인과 주관으로 '시엘학술상'을 제정하여 첫 수혜자로 몽골국립모자보건센터 소속 나르만다크 슐드슈렌 교수를 선정하여 연구 지원비용과 상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시엘병원은 그동안 글로벌 난임 치료기술을 기반으로 2010년부터 정식 외국인 환자유치기관으로 등록하며 국내에 수천명 외국인환자를 유치시켰으며, 2017년 몽골 울란바토르, 2018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각각 해외분원을 설립했다.

몽골시엘병원의 모든 의료진은 시엘병원에서 직접 교육 받은 훌륭한 전문 의료진 5명 외 30명이 넘는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현지에서 가장 훌륭한 난임병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몽골건강보험제도 발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시엘병원은 국내 의료 기관중 해외에 진출한 가장 성공적인 사례 및 글로벌 의료 사회 공헌 등대한민국 선진 의료기술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대통령표창' 그외 국무총리표창, 보건복지부표창, 몽골 대통령표창 2회 등 다회 수여 받았다.

현재는 의료기관 역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료기관 운영 컨설팅을 진행하며 해당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이끌어내고,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를 해외에 등록, 허가를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국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

시엘병원 최범채 병원장은 "현재 심각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제학회들이 위축되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은 국민 보건복지발전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정진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 참여해준 국.내외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당부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