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엘병원 조세화 국제진료팀장이 최근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4년 의료통번역활동가 양성과정’에서 강의를 진행했다.<사진>
조세화 팀장은 2009년 시엘병원 국제진료팀을 구축해 외국인환자를 적극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몽골-한국 국가간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민간 외교역할의 활동을 인정받아 이날 강사로 초청됐다.
조 팀장은 이날 ‘의료통역 프레임을 리프레임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의료통역가는 현지 의료인-외국인 환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이어줘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수 있어야 한다”면서 “의료통역가는 의료진-환자의 성공적 중재적 역할 경험을 기반으로, 여러 국가간 가교역할을 통해 민간외교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외 진출을 고려한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컨설팅 역할 등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몽골 외국인환자를 국내로 처음 유치해 몽골-한국 의료관광 활로 개척에 기여한 조 팀장은 최근에는 한국 기업 투자유치 중재 및 다양한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몽골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출처 : http://kwangju.co.kr/article.php?aid=171921212476992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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